박세상 작가 개인전 ‘남해에 머물다’
박세상 작가 개인전 ‘남해에 머물다’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2.27 18:33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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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서 내달 31일까지
▲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에서 내달 31일까지 ‘남해에 머물다’ 박세상 작가 개인전이 열린다.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에서 내달 31일까지 ‘남해에 머물다’ 박세상 작가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구에서 남해로 귀촌해 남면 석교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서양화가 박세상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박 작가는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지난해 남해의 풍광과 예술가의 호흡을 작품에 담아 전시한 바 있고, 남해로 귀촌한 이후 첫 번째로 갖는 개인전이다.

이번 개인전에는 자소상, 유화작품 등 30여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조형성을 보다 강조해 사물의 최소한의 외형만을 남겨 그 속에 의미를 부여하는 추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박세상 작가는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남해의 아름다운 소경을 간직한 남면 평산항에 위치하고 있는 숨은 보물 같은 미술관”이라며 “첫 개인전을 제2의 고향 남해의 특별한 곳에서 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남해의 미술관 전시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타지역에서 남해로 귀촌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게 돼 뜻깊고 향후 문화예술을 위해 남해를 찾는 작가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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