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사파동 자원봉사회 심폐소생교육 실시
창원 사파동 자원봉사회 심폐소생교육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2.27 18:33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체적으로 강사 초빙 응급처치 대응력 향상
▲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관내 자원봉사회는 지난 26일 사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동장 안병균) 관내 자원봉사회(회장 김혜자)는 지난 26일 사파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 때 생명을 살리고 응급처치 대응력 향상에 도움이 되게 하려고 대비 차원에 이루어졌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때 119구급차 도착 전까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 심장충격기 심폐소생술 PPT 교육 및 초기 심폐소생술의 응급처치 필요성과 사용법에 대한 질의응답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응급상황 시 119구급차 이용 등 심폐소생술을 시연함으로써 응급처치의 필요성에 대해 실제로 주민 등에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자원봉사회에서 자체적으로 강사를 초빙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은 먼저 환자의 가슴 중앙 양 젖꼭지 사이의 복장뼈, 앞가슴뼈에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댄다고 했다. 또한, 이때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또 양팔을 쭉 펴 가슴 중앙을 팔과 환자 몸이 수직이 되게 놓은 뒤 가슴이 5~6㎝ 깊이로 눌릴 정도로 강하고 빠르게 압박하고 가슴 압박은 1분 당 100~120회가 가능한 속도로 횟수를 세어가면서 30회 실시한다고 말해 효과적이고 알찬 교육이었다.

아울러 사파동 자원봉사회 김혜자 회장은 “이러한 교육으로 봉사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지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유익한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균 동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의료 필요성 및 인식 강화, 더 나아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사파동을 확립하는 데 주도적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