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적량면 생활 불편해소 ‘복지기동대’ 출동
하동 적량면 생활 불편해소 ‘복지기동대’ 출동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2.27 18:33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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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장애·질병 등으로 어려움 겪는 주민 찾아 해결

하동군 적량면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자 3월부터 ‘사랑담은 복지기동대’를 운영한다.


사랑담은 복지기동대는 면사무소 직원 3명과 재능기부 봉사자 등으로 구성돼 고령·장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찾아 형광등·수도꼭지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생활불편 사항은 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부서를 방문하거나 전화(880-6137)로 신청하면 현장실사 후 경미한 보수는 현장에서 해결하고 행정에서 처리하기 어렵거나 기술을 요하는 사항은 재능기부자와 협력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적량면은 사랑담은 복지기동대 운영을 위해 이달 말까지 재능기부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전문지식이나 특기 재능 보유자 및 특별한 재능이 없더라도 자원봉사활동 희망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성경현 면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발견하고 돕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면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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