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김해신공항 소음 해법 내놔
홍준표 대표 김해신공항 소음 해법 내놔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8.02.27 18:33
  • 2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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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지역 국제에어시티 건설 신도시로 주민 이주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김해를 방문 지역 최대의 현안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신공항관련 소음피해 대책마련에 대한 해법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홍대표의 2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정책발표는 올1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현장점검 회의였으나 이번 김해지역 신공항 정책발표를 두고 김해지역 표심을 공약하기 위한 획기적인 정책발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신공항 대책에 대한 정책발표의 중요 골자를 살펴보면 소음피해권역에 국제에어시티를 건설하고 해당권역의 주민들을 위해 김해시 인근에 신도시를 건설 이주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내놓고 있다.

홍 대표는 최근 김해신공항 건설이 확정된 이후부터 소음피해 논란이 계속이어져 온데 대해 신공항 건설 지연 등 지역민들의 첨예한 찬·반 논란 갈등이 우려된다며 정책 배경설명을 내놨다.

국제에어시티는 호텔, 쇼핑몰, 카지노 등 복합 상업시설을 유치하고 부동산투자 등을 허용 신성장 동역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 홍 대표의 구상이라는 것.

특히 국제 에어시티 권역에 있던 원주민들을 김해시 인근 개발제한구역을 해제 100만평 규모로 건설해 신도시로 이주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 설득력에 관건이라는 것.

더욱이 홍 대표는 국제에어시티 건설로 얻은 개발이익금으로 신도시를 만들기 때문에 정부예산은 단 한푼도 들어가지 않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이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홍 대표는 이 정책이 실현되면 김해 뿐 아니라 경남, 부산지역 6.13지방선거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 대표는 자신이 경남지사 시절 추진했던 정책들을 언급 이번 경남지사 선거는 제1야당 대표인 자신의 신임을 걸고 치를 것을 약속함에 따라 경남지사 선거에 각오를 언급했다.

그는 북한의 평화위장 쇼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북핵 폐기만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당의성에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을 위원장으로 북행폐기 특위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재인 정부의 좌파사회주의 정책으로 나라 전체가 몰락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경제파탄대책 특위도 당 차원에서 별도로 만들것이라고 했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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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 2018-02-28 12:51:55
김해신공항 소음대책으로 역시 좋은 내용입니다.
지금에와서 뭔 가덕도 하자는 하는것 말도 안됩니다.
소음지역을 이주하겠디고 하고 김해 경제에 새로운 먹거리인데
가덕도 이전을 하면 김해는 엿되는 경제로 김해시민들 완전 낙동강 오리알
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