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간선도로변 주차차량서 50대 남성 변사체
김해 간선도로변 주차차량서 50대 남성 변사체
  • 이봉우기자
  • 승인 2018.02.27 18:33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 구산동의 간선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내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27일 오전 11시께 김해시 구산동 일동미라주 아파트 앞 간선도로변에 흰색 RV차량이 시동이 켜진 채 3시간 이상 가파른 도로에 정차돼 있는 것을 목격한 인근 모 어린이집 원장이 발견 안절부절 하는 사이 길 가던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 했다.

이어 길 가던 인근 아파트 주민 A모(70)씨에게 협조를 요청 오전 8시께부터 시동이 걸린 채 간선도로에 주차돼 있는 차량이 의심스럽다며 차량문을 열 것을 협조했다.

이에 조수석 뒤 좌석 문을 연 A모씨는 뒤 좌석에 앉은 채로 엎어져 있는 50대로 보이는 남성이 미동도 하지 않자 앞 조수석 문도 함께 열어보니 번개탄을 피워 놓고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는 것.

신고 출동한 경찰과 119관계자들은 즉시 생사여부를 현장에서 확인 숨진 것으로 판단 가족들에게 연락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규명키 위해 수사에 들어갔다. 이봉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