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국제심판 EST강습회 실시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국제심판 EST강습회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3.01 19:00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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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심판 양성과정 전자채점표적(EST) 강습
▲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국제심판양성을 위한 EST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다.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달곤)는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창원축구센터(세미나실)에서 경기운영에 필요한 핵심인력인 국제심판양성을 위한 EST강습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습회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4일간 라이플, 산탄총 강습회 이후로 2번째로 실시하는 강습회로, 전자채점표적(EST:Electronic Scoring Target)에 대한 고찰을 통해 전자표적 사용 시 발생되는 잠재적 문제점에 대한 이해력 제고와 RTS(기록실, The Results, Timing & Scoring) 쥬리 업무과 관련한 심판을 확보하기 위해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의 요청에 의해 국제사격연맹(ISSF)이 승인해 이뤄지게 됐다.

이 강습회 참가자격은 국제사격연맹(ISSF)이 공인하는 국제 심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특히 2014년 이후에 개최되는 ISSF 주관 국제대회에는 EST 강습회 수료 및 자격증을 취득한 심판만이 참가할 수 있다.

조직위원회는 “국제심판양성 강습회를 통해 국제심판 자격을 취득한 인력은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2018창원월드컵국제사격대회 등 매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경기대회 및 국내경기대회 심판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고, 이번 강습회를 통해 절대 부족한 국내의 국제심판인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안정적인 경기운영인력 확보로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창원시 및 경남지역 내 사격인의 국제심판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 확충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사격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오는 2018년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간 120개국 4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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