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2018학년도 1학기에 외국인 유학생 129명이 입학한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이동근)에 따르면, 이번 1학기에 외국인 유학생은 학부생 62명과 대학원생 67명 등 모두 129명이 입학한다. 이로써 경상대학교는 1학기 현재 모두 44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게 된다. 이 중 학부생은 202명이고, 대학원생은 240명이다.

이번 1학기에 입학하는 학부생은 자비유학생 26명, 교환학생 30명, 복수학사학위제생 4명, GKS정부초청 유학생 2명으로 이루어져 있고, 대학원생은 석사과정 39명, 박사과정 28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사와 생활 전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유학생활의 조기정착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일 오후 1시30분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해 대외협력과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과 유학생 도우미 등이 참석한다.

오리엔테이션은 내빈 소개, 대외협력본부장 인사말씀, 신입생 국가별 소개, 대학 홍보영상 시청, 범죄 예방 교육, 단체 기념촬영, 유학생 도우미(GNU Buddy) 소개, 오리엔테이션 자료 설명, 안전관리 교육 동영상 시청, 성희롱 예방 교육, 보험가입 안내, 외국인 유학생회(ISA) 설명, 질의-답변, GNU 버디와 함께 캠퍼스 투어, 학부생 한국어 능력시험 등으로 진행된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