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365안심병동사업 시행
양산시 365안심병동사업 시행
  • 박광석기자
  • 승인 2018.03.01 19:0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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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병원서 1개 병실 당 4명 간병인 배치

양산시는 3월부터 2018년도 365안심병동사업을 베데스다병원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병원 경영난의 이유로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사업이 중단됐으나 경남도, 양산시, 베데스다병원의 원만한 협의가 도출돼 지난달 26일 재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365안심병동사업은 1개 병실 당 4명의 간병인이 배치돼 간병이 필요한 입원환자에게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등의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내에 주소를 둔 행려환자나 노숙자(주소지와 구분 없이 지원)를 비롯해 긴급의료지원 대상자, 의료급여수급자, 65세 이상인 자는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병원을 방문해 간병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진료의사의 상담 후 간병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베데스다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4개 병실에 24병상 규모로 안심병동을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2개 병실에 12병상을 운영하기로 했다. 박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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