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류기정 신임 회장 취임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류기정 신임 회장 취임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3.01 19:00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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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없는 진주시 만들기에 충실 다짐

▲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28일 오후 진주시 소재 삼성패밀리뷔페에서 개최됐다.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8일 오후 임원 및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류기정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2017년 주요사업 결산 및 2018년 사업계획 보고, 회장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으며 2012년부터 시 민간복지 및 협의회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회장직을 수행해온 김법환 회장의 뒤를 이어 류기정 변호사(류기정 법률사무소장)가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동안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천년사랑 천사운동을 펼쳐 2017년까지 저소득 가구에 3억 20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매년 사회복지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친선체육대회, 워크숍 및 진주시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하고,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진주시푸드마켓, 푸드뱅크 등을 수탁 운영하는 등 민간 사회복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기관 및 단체 간 협의와 조정,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조사 및 정책건의, 지역사회복지 자원개발 등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류기정 회장은“복지사각지대 없는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민간복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민간 사회복지대표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이임하는 김법환 회장에게 재임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회장직을 수행해 온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신임 회장님을 필두로 앞으로도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우리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민간복지 향상에 다양한 역할을 지속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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