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북면 신도시 문화·체육시설 '전무'
창원 의창구 북면 신도시 문화·체육시설 '전무'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3.01 19:0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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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구 3만명 증가…주민들 불만 토로

창원시 의창구 북면 신도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급속히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감계, 무동 일대는, 신도시 인구가 지난해 3만여명이 증가했지만, 문화체육시설이 제대로 없는 실정이라 고소란히 주민들만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북면 감계에 현재 근린체육시설 현황을 보면 ,감계중앙공원, 농구장 1개가 있기는 하지만 바닥 페인트 중금속 물질 검출로 인해 사용 불가능 하다, 또 중방마을 족구장 1개가 있다. 이것마저 마을 소유로 인해 일반인 사용을 못하고 있다.

감계 신 모(47·여)씨는 “현재 이곳은 인구가 많이 증가하고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모해가고 있지만, 여기에 체육 문화 시설 등 주민편의시설까지 절대적으로 부족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족구를 좋아하는 최 모(43)씨는 “공원시설은 많은 돈을 들어 조성 하는 반면 유독 제대로 된 족구장은 하나 없어 다른 지역으로 가야만 하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족구인의 고충을 고려, 제대로 된 구장을 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감계 족구클럽 동호회 회원들은 다른 지역의 예를 들며 고속도로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사례를 밝혔다, 우리 지역은 천주산(달천계곡) 입구 좌우 고속도로 밑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체육 시설을 확충 검토 지역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운동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생활체육은 사회 구조적인 측면에서 증가하는 여가를 건설적 창조적인 활동으로 유도하고 시민들의 개인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사회 복지적 측면의 기능이 강조되면서 이에 따라서 생활체육 시설도 사회복지 개념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더불어 지역주민의 더욱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복지화된 체육 환경 인구보다 공공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체육진흥이 이루어지도록 시설 적인 여건의 개선이 필요하다.

한편, 이러한 현실을 창원시 관계자는 잘 검토해 시민들의 생활이 체육활동으로 인해 행복과 건강 취미는 물론 지역사회 주민의 체력향상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이 필요 하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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