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분 적립기금 6900만원…세입편성 후 장학기금 출연
하동군은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로부터 군청과 제휴한 2017년분 카드이용 적립기금 발생액 69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받은 제휴카드 기금은 하동군이 지난해 사용한 카드금액의 일정부분(0.1~1%)을 적립한 수익금으로, 전년 대비 60% 늘어난 6900만원이다. 이는 군의 세입으로 편성돼 향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출연된다.
제휴카드 기금적립은 군과 농협이 2012년부터 협약을 맺어 실시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증가해 올해까지 기탁된 기금은 총 1억 8254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제휴카드 기금적립액은 도내 군부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금액”이라며 “앞으로도 자금지출시 카드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입증대 및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