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은 새봄을 맞아 상춘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달 27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소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가 열릴 19번 국도를 따라 횡천교~섬진강대로~신방촌~선소공원 일대 4㎞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국도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및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주민계도 활동도 전개했다.

윤복남 면장은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는 1만여명의 달리미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