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제99주년 3·1절 기념행사 거행
의령군 제99주년 3·1절 기념행사 거행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3.04 18:1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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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3·1독립정신보존회 주관
▲ 의령군은 지난 1일 부림면 신반공원에서 제99주년 3·1절을 기념해 삼일절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의령군은 지난 1일 부림면 신반공원에서 제99주년 3·1절을 기념해 삼일절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군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30분부터 부림면 신반공원 3·1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오영호 군수와 최경호 독립유공자 유족대표, 권기상 기미3·1독립정신보존회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주년 3·1독립운동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기미 3·1독립정신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행사는 10시 30분 제례식을 시작으로 오영호 군수가 초헌관, 아헌관으로 최경호 유족대표, 종헌관으로 권기상 회장이 헌작과 배례를 했다.

이어 11시부터 시작한 추념식은 참석유족 소개, 헌화,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추념사,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부림면 신반은 기미년 3월 15일 신반장터에서 애국지사 최영열, 박우백, 장용환, 정주성, 박재선, 최한규, 김용구, 황상환 씨와 수백 명의 군민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곳으로 그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삼일절 추념식을 매년 이곳에서 개최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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