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는 꽃이피다 2”
“지리산에는 꽃이피다 2”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3.04 18:1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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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김종관 출판기념회·사진전시회 개최

여명 김종관(57)씨는 지난 3일 오후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인, 사진작가, 기관단체장 군의원,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에는 꽃이 피다 출판기념회 및 사진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금까지 지리산을 배경으로 수많은 책들이 출판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읽혀졌지만 지리산 봉우리들을 수백번 이상을 오르고 내리면서 고행과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직접 탐방해 확인하고 쓰인 책과 기록을 남긴 사진은 찾아보기 힘들다.

지리산을 동부, 서부, 남부, 북부, 로 나누고 38개 계곡과 아흔아홉 마루금의 애환이 서린 사연을 직접 탐방해 295쪽에 달하는 방대한 글과 지리산 4계절을 사진에 담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종관씨는 “지난해 서울시청에서 ‘제1회 지리산에는 꽃이 피다’ 작품 및 사진 전시회에 이어 이번에 고향 하동인 지방에서 활동 하시는 사진 예술인들을 위해 내 고향땅에서 사진 전시회를 열게 됐으며 부족하지만 지리산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 책과 사진을 통해 지리산과 섬진강 내 고향 하동을 사실적으로 알리는데 작은 밀알이 되고 지리산의 역사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올 하반기 프랑스 미국 사진 전시회를 위해 마무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종관씨는 62년 하동 화개면에서 태어나 화개중, 진주상고, 한국국제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녹차제조사업으로 녹차냉면, 녹차 국수 등을 개발해 그동안 대중식품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해외에 수출하는 등 녹차의 달인이라 할 정도로 녹차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김씨는 녹차식품개발과 관련 인생역전 이야기 KBS 1(아침마당), KBS 2(생생정보통), 다큐(이것이 인생이다), 삶의 채험 MBC(임성훈과 함께), SBS(녹차달인) 등을 비롯해 각종 언론매체에서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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