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올해 주민숙원사업에 58억 투입
함양군 올해 주민숙원사업에 58억 투입
  • 박철기자
  • 승인 2018.03.04 18:1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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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건 숙원 해결…합동설계단 운영도 추진
 

함양군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5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도 주민숙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시행하는 숙원사업은 11개 읍면 모두 265건이며, 대부분이 건당 2000만~3000만원 수준의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들로 총 58억원을 투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은 앞서 주민숙원사업 시행을 위해 박동수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안전건설과 직원과 11개 읍면 시설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지난 12월부터 금년 1월 30일까지 자체조사측량 및 설계도서 작성을 위한 합동집무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농경지 진·출입 및 통행 불편을 해소하는 농로포장·보수, 농경지범람방지용 배수로정비, 진입로 폭 협소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용 진입로 확·포장 및 덧씌우기 등 농경활동 및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들이 포함됐다.

박동수 안전건설과장은 “올해 주민숙원사업은 특히 수량산출, 사토장 등 운반조건 명시 등 설계 및 시공과 관련해 설계단이 현미경 감찰활동을 벌이며 꼼꼼하게 진행해 사업관련 잡음을 원천 차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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