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전 경남도부의장 복지공약 발표
조근제 전 경남도부의장 복지공약 발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3.04 18:18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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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산후조리 지원 강화 “젊은 함안 만들 각오”
▲ 조근제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

자유한국당 후보로 함안군수 출마를 선언한 조근제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이‘군민이 행복한 함안’을 슬로건으로 주요 8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젊은 함안’을 위한 복지 시리즈 중 먼저 출산과 육아, 교육지원에 대한 공약에 이어 관내 중, 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을 무상지원하는 등 교육복지 공약을 내놓았다.

또한 출산율 제고를 위해 임산부 검사부터 출산과 산후조리 지원을 강화해 출산부담을 줄일 계획이며, 어린이집 등 사회적 돌봄을 확대하고,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 일자리 정책도 함께 마련한다.

조 전 부의장은 “모든 정책은 ‘군민이 행복한 함안’을 위한 수단으로 함안이 젊어져야 한다”고 역설하며 “이를 위해 청년일자리 정책과 함께 출산, 육아, 교육, 복지가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젊은 함안을 위해서는 출산에서부터 육아와 교육에 이르기까지 우리 군에서 최대한 지원해 ‘아이 낳기 좋은 함안’, ‘아이 기르기 더 좋은 함안’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전 부의장은 “함안군의 신생아 출산이 2015년 412명, 2016년 392명, 2017년 327명으로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면서“출산율 증가는 함안군의 중요 정책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조 전 부의장은 ▲임산부 검진에서부터 출산과 산후조리지원 강화 ▲ 육아지원 ▲초등학교 입학 시 가방 및 학습도구 등 전면지원 ▲중·고등학교 입학 시 무상교복 지원 등 출산과 육아에서부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젊은 함안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정책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출산지원금은 산후조리 지원과 연계해 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셋째는 1000만원으로 기존과 같다고 덧붙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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