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지난 2일 개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앞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경찰, 교사, 청소년지도위원회, BBS,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함께 등굣길 합동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계초등학교 정문에서 신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교통사고 없는 통학로 형성을 위한 안전활동이다.

특히 창원서부경찰서는 관내 초등학교 24개교를 중심으로 3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매일 등ㆍ하굣길에 안전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학교폭력신고전화 117 홍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지도 등을 실시한다.

이어 학교폭력과 교통사고 없는 통학로 조성을 위한 등하굣길 안전활동 뿐만 아니라 청소년비행선도를 위한 심야시간 순찰대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한편 창원서부경찰서 서장 진영철 은 등교하는 학생·학부모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근무 중인 경찰관 및 협력단체 회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학교 주변 안전위험요소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어린이들을 교통사고와 학교폭력, 유해환경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대책을 강구했다.

덧붙어 “초등학교 주변에 절대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어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다”면서 등하굣길을 비롯한 학교주변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