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업무협약’ 체결
창원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업무협약’ 체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3.04 18:1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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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서 1개 공익형 노인일자리 확대
▲ 창원시는 지난 2월 28일 시니어클럽 3개소와 ‘1부서 1개 노인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는 지난 2월 28일 우수 공익형 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시니어클럽 3개소와 ‘1부서 1개 노인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으로 창원시 관내 102명의 노인이 채용된다. 선발된 노인들은 3개 시니어클럽 공익활동사업단 ‘주차보안관팀’에 속해 1부서 1개 노인일자리사업 공모부서 지정 장소에서 주차관리 계도 및 주차안내 등의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1부서 1개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활동적 성격인 공익형 노인일자리로 2018년에는 62개 사업단 5650명의 노인이 공익활동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창원시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예산 및 일자리 수요처 제공 등을 지원하며, 3개 시니어클럽은 신청자 모집·접수 및 참여자 관리, 안전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노인일자리 4만개 창출을 위해 창원시 36개부 서에서 45개 일자리 아이디어를 내고, 창원시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에서 실행 가능한 사업을 최종 선정한 민관협력 사례이다.

창원시는 고령사회 선제적 대응과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2022년까지 노인일자리 4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노인일자리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노노케어, 공익활동, 인력파견사업, 취업교육비 지원 등 올해 7천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주야 창원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앞으로 노인일자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과 같은 민관협력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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