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관광서포터즈 내고장 알리기 ‘출발’
진주관광서포터즈 내고장 알리기 ‘출발’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3.04 18:18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3명 위촉 온·오프라인 관광객 유치 활동 전개
▲ 진주시가 지난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진주관광 서포터즈 93명의 위촉식을 가졌다.

진주시가 지난 2일 시청 시민홀에서 각계 각층의 진주관광 서포터즈 93명의 위촉식을 갖고 내고장 진주 알리기와 관광객 유치 활동의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진주관광서포터즈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체계적인 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민 93명을 공개 모집했다.

서포터즈는 전직 교사, 간호사, 봉사단체를 비롯해 학생, 전문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으며 젊은층의 참여와 관심이 높았다.

서포터즈는 5월까지 진주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 관광자원에 대한 소양교육과 SNS 활용방법, 사진동영상 제작 활용 교육 등을 받고 12월 말까지 전국 권역별로 팀을 구성해 학교, 여행사, 공공장소 등을 직접 찾아가 세계축제도시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진주를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여행사 등 1만8000여곳에 수학 여행과 관광 여행 상품으로 진주방문을 채택토록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동시에 진주 관광 서포터즈들을 양성해 진주를 알리는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적극 펼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희 시장은 “2011년에 처음 실시된 관광 서포터즈는 우리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 해왔고, 올해는 한 단계 발전된 홍보 활동으로 진주를 대표하는 관광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관광서포터즈는 지난해 서울 부산 등 9개 도시를 80여명이 3회에 걸쳐 직접 발로 뛰는 홍보활동과 더불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해 진주시의 문화 관광, 축제, 행사, 지역 명소 등을 알리기 위해 힘써 왔으며, 전국 여행사 및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여행사 30여곳이 유등축제 관람 관광 상품으로 채택하도록 하는 등 10월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도 기여했다. 한송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