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로 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헌규(57)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진주지역발전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

김 위원장은 “진주시장이 되면 중앙당과 경남도당, 중앙부처의 인맥 등을 통해 진주지역의 예산을 전폭적으로 끌어올 수 있는 정치적 토대를 확실히 구축했다”고 강조하며 “진주시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진주시 동진로 디럭스빌딩 10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이달 중순부터 진주시 발전을 위한 공약을 잇따라 발표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대해 “시민이 먼저인 소통과 협치의 행정과 힘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진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우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