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 2200명 참가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32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사천시에서 개최됐다.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고성군에 이어 올해 사천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와 사천시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2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 종목에 걸쳐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 급수별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4일 개회식이 열린 삼천포체육관을 찾아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동호인 모두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즐기시기 바란다”며 “경남도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생활체육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무한애정으로 웅도 경남의 위상을 체육을 통해 멋지게 높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