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건설사업 합동설계 완료…조기발주 ‘시동’
함안군 건설사업 합동설계 완료…조기발주 ‘시동’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3.05 18:3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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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319건 설계용역비 5억여원 예산 절감
▲ 함안군은 상반기 소규모 건설사업 319건, 86억여원에 대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사업을 조기 발주한다.

함안군은 상반기 소규모 건설사업 319건, 86억여원에 대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병건 건설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군과 사업소, 읍·면 시설직 공무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 합동설계반을 편성, 319건의 사업에 대한 자체설계를 완료했다.

이에 조속한 발주를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 공사에 들어가 오는 6월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전체 소규모 건설 사업을 자체 설계하여 설계용역비 5억여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둬 군 재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설직 공무원 간의 교류와 업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의 조기발주를 통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 대상사업이 주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소규모 공공시설인 만큼, 빠른 정비를 위해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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