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노벨 수상자’ 경남과학고 학생 4명 선발
‘미래의 노벨 수상자’ 경남과학고 학생 4명 선발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3.05 18:33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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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한성손재한장학회 노벨 영·수재 장학생 선발
▲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 왼쪽부터 문강제·김다연·정수환·이승윤 학생.

경남과학고(교장 한철우)는 지난 3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된 제5기 한성 영·수재 장학생 수여식에서 본교 2학년 4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개인당 500만원의 장학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성 영·수재 장학금은 한성손재한장학회가 미래 대한민국의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경제학상 수상자가 될 과학 영재들에게 지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금이다. 이날 경남과학고 2학년 학생 김다연, 이승윤, 문강제, 정수환 총 4명이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

장학생들은 과학 영·수재와 인문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 중 장래 노벨상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발됐다. 장학생들은 이후 여름캠프 등 행사를 통해 1기부터 4기까지의 장학생과 선후배 간 도움을 주고받으며 미래의 대한민국 과학 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좋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경남과학고 한철우 교장은 “이번 한성 장학생으로 선정된 4명의 과학인재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 대한민국 과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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