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베리사업단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서 수출계약
산청베리사업단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서 수출계약
  • 박철기자
  • 승인 2018.03.05 18:3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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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7개국 유럽 3개국에 공동 수출계약
올해 해외 박람회 지속 참가키로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단장 유재우)은 지난달 18~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국가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주최한 행사로, 미국·아랍에미리트· 중국 등 185개국 5천여 업체 9만7000여명이 참가해 식품 관련 전반에 걸친 전시와 바이오 개척, 제품 프로모션 등 행사를 진행했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과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블루힐은 두바이 박람회에서 중동 ․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지도가 높은 국내 최대 빙수 ․ 음료 관련 기계 회사 ㈜BARS코리아, 식품 등 수출입 종합상사인 ㈜BK코리아와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결과 ㈜BARS코리아는 기계류, 블루힐은 트리플베리소스·오디분말 등 베리류 약 30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중동 7개국 유럽 3개국에 공동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의 수출 성과는 슬러쉬 시럽, 베리류 소스 및 파우더류 등 7억원 정도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은 첫 해외 박람회에서 체결한 이번 수출 계약건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할랄식품박람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싱가포르 식품·호텔박람회, 태국 식품박람회 등 올해 총 9회에 걸쳐 해외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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