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 제공
지난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보다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장경체험학교를 운영한다.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하며, 우리 민족이 남긴 위대한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과 기록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팔만대장경판 탄생의 비밀을 알 수 있는 5D 입체영상체험을 시작으로 대장경천년관 다목적실에서 전체적인 교육설명과 함께 미션수행교재를 배부한다. 수행교재를 받은 학생들은 직접 팔만대장경과 기록문화의 가치가 전시되어 있는 대장경천년관과 기록문화관을 관람하며 배부 받은 수행교재를 완성한다.
마지막 과정으로는 각 전시관과 천년의 마당에 마련된 팔만대장경 이운행렬, 인경, 고려시대복식, 소원물고기, VR, 민속놀이, 사진제판평판화, 실크스크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자율적으로 진행하면 된다.
대장경체험학교는 민족의 자랑이자 유네스코 등재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과 기록문화의 가치를 교과서로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느끼고 체험하는 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각 학교와 학생단체는 팩스(055-930-4809)나 전자메일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그 외 전화(055-930-4793)를 통해 대장경체험학교의 전반적인 사항을 문의하면 된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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