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랭이팜 이창남 대표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 취임
다랭이팜 이창남 대표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 취임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3.05 18:33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화농업인 발전 위한 특별교육·협의회 개최
 

남해군 남면 가천다랭이마을에 위치한 다랭이팜영농조합법인 이창남 대표가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이하 한정농)에 공식 취임했다.


이창남 한정농 회장은 지난달 27일 농촌진흥청 국립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정보화농업인 발전을 위한 특별교육 및 협의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한정농 회장 취임식을 비롯해 장태평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18년 농정혁신 방향과 대응’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 문정훈 서울대 교수의 ‘소비자 트렌드와 정보화농업의 대응’이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 회장은 취임하며 장태평 장관을 고문으로, 문정훈 교수와 이철 아주대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각각 위촉하는 등 한정농의 발전을 위한 다방면 전문가들의 참여를 도모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우리 농업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와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보화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의 힘인 품앗이 정신이 필요하다”며 “임기 중에 한정농 중앙전진대회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또 “청계천 광장에서 적절한 시기에 한정농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남 회장은 다랭이팜영농조합을 경영하며 유자막걸리와 생막걸리 등 건강한 다랭이막걸리를 생산하고 농부맛집을 운영하며 1·2·3차 산업을 융·복합화한 6차 산업을 실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받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 열린 한정농 임시총회에서 신임 중앙회장으로 추대됐다. 서정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