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대매물도 장군봉 군마 디딤판 구조물 부분 파손
통영 대매물도 장군봉 군마 디딤판 구조물 부분 파손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8.03.05 18:3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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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물 부분 파손 등산객 위험노출
 

통영시 한산면 매족리 대양, 당금 마을에 위치한 대매물도 장군봉(210m) 정상에 설치된 장군, 군마 상징 조형물 중 군마 디딤판 철 구조물이 부분 파손되어 등산객 안전 위험사고 우려가 높다.


이는 사진 촬영을 하는 등산객들의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높아 시급히 수리 및 보수가 되어야 할 것으로 등산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매물도 장군봉은 장군이 군마를 타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장군봉 아래에는 마을에서 산신제를 지내던 제단이 있어 이를 신성시하던 주민들 덕분에 동백나무, 후박나무의 군락이 잘 보존 되어있고 늦가을이면 구절초가 깔리고 한여름 벼랑 사이에는 각시원추리와 참나리꽃 무리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다.

정상 부근에는 과거 일본군이 포 진지로 구축한 여섯 개의 동굴이 남아있어 쓰라린 과거를 말해주고 있다라고 표지판에 새겨져 있다. 이처럼 역사성과 풍광 전설이 깃들인 명소라 전국에서 많은 관광, 등산객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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