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곤리도 해상 좌초 어선 무사 구조
통영해경 곤리도 해상 좌초 어선 무사 구조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3.05 18:33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3일 오후 3시 20분께 통영시 곤리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좌초되어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3일 오후 3시1 4분께 통영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3.29t, 승선원5명)는 경남 통영시 산양읍 곤리도 인근 해상에서 미역 채취작업중 암초에 좌초되어 선장 김 모(65)씨가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투묘 등 안전 조치 지시 후 경비함정 및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순찰정)을 현장으로 신속히 보내였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승선원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웠으며, 좌초선박 침수 등 위험 여부 확인을 위해 수중 입수해 좌초된 A호 선저파공 여부를 확인했으나, 파공 부위와 침수·침몰 위험성이 없어 이초(離礁:선박을 암초에서 벗어나 다시 띄우는 작업)작업을 실시했다.

좌초된 A호는 이초작업으로 자력 항해 가능 여부를 위해 안전 확인결과 이상이 없어 경비함정이 통영 삼덕항으로 입항까지 안전호송 했으며 승선원 5명 전원 건강에 이상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