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수돗물 안심 확인제’ 추진
진주시 ‘수돗물 안심 확인제’ 추진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3.05 18:3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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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확인으로 수돗물 불신 해소 음용율 제고

진주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추진해 음용율을 제고하겠다고 방침이다.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우리집 수돗물의 수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가정에서 진주시에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신청자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도꼭지에서 흐르는 수질을 검사해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이다.

수돗물은 생산에서 공급까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관리되고 있어 식음수로서는 그 어떤 먹는 물보다 안전하고 우수하지만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과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시행하게 됐다.

진주시는 지난해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이용해 무료 수질검사를 신청해 수돗물의 수질을 확인한 세대는 100여 세대로 전 세대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민원인의 수돗물에 대한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인터넷(www.ilovewater.or.kr), 진주시 홈페이지 및 전화(749-4613)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적극 추진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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