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산림조합 표고버섯 원목재배 기술교육
진주 산림조합 표고버섯 원목재배 기술교육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8.03.06 19:0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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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재배 농가에 신기술 전수로 소득증대 효과 기대
 

진주시 산림조합(조합장 박순철)은 지난 5일 진주시 내동면 삼계리 소재 진주시 산림조합 나무 시장 내에 있은 교육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 경영지도과 최선규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조합원 및 임업농가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표고버섯 원목재배 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이유정상무가 진행 했으며 박순철조합장 인사말에 이어 이사 및 감사 인사와 최선규 강사 소개로 시작되었으며 표고버섯 재배는 원목재배와 톱밥재배가 있으며 이날 교육은 원목재배 기술을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인해 외국에서 각종 버섯류가 수입되고 있지만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 버섯농가들을 위해 연구하고 지도하는 모습이 농가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진주시 산림조합에서는 기존 표고버섯재배 농가와 귀농·귀촌하여 표고버섯 재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조합원 및 임가들에게 새로운 재배 기술을 전수하기 위하여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표고버섯 재배농가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도내 18개 산림조합에서는 나무시장 판매장을 일제히 개장하여 각종 조림수 및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를 판매하고 있으며 진주시 산림조합에서도 지난 2월 20일 나무시장 판매장을 개장하여 3월 31일까지 각종 묘목을 판매하고 있어 농가들이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묘목을 적기에 구입하여 식재할 수 있다.

박순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교통도 불편한 여기까지 찾아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표고버섯 재배 교육이 농가의 소득을 올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조합원 및 임업농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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