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족 당 7평 총 60개 구획 분양…4~11월 운영
봄이 오면 진주 금산면의 아파트 주변에는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부들로 들판에 활기가 차오른다.
금산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성동환)는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텃밭을 일구며 친환경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는 ‘초록마을 도시농부 힐링 가족텃밭’ 분양 사업을 실시한다.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에 따른 아파트와 자연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이 사업은 1498㎡ 면적에 힐링 가족텃밭 분양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초록마을 도시농부 힐링 가족텃밭은 1가족당 7평씩 총60개 구획을 분양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5일부터 3월 23일까지이며 금산면 내 주소지를 둔 주민 또는 단체가 1순위이며 금산면 외 진주시민과 단체도 신청 가능하다.
힐링 가족텃밭은 1가족당 7평씩 총60개 구획을 분양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금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퇴비냄새없는 금산만들기 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역의 각종 현안문제를 주민들의 힘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동환 주민자치위원장은 “힐링 가족텃밭 분양 사업이 바쁜 일상중 가족이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농사 체험을 통해 금산면민이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옥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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