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면 산불·재난없는 옥종 만들기 시산제
하동 옥종면 산불·재난없는 옥종 만들기 시산제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3.06 19:0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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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 정상서 산불·무사고 기원하는 제례 올려
▲ 하동군 옥종면은 지난 4일 옥산 정상에서 산불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제례를 올렸다.

하동군 옥종면은 휴일인 지난 4일 옥산 정상에서 산불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제례를 올리고 면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산불·재난 없는 행복한 옥종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는 건조한 봄철 면민에게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현 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전 직원과 한마음산악회, 산불감시원, 옥종면이장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옥종면 주산인 옥산 정상에 올라 각종 제물을 차려놓고 올 봄 산불과 재해·재난으로부터 무사고를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참가자들은 이어 전통시장 일원에서 장보러 나온 면민과 상인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산불유발 행위를 금지할 것으로 홍보했다.

이종현 면장은 “옥종면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면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평소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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