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양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성금 기탁
합천 대양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성금 기탁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3.06 19:08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자연결빙 얼음썰매장 관리운영 봉사 수익금 전달

▲ 합천군 대양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관내 자연결빙 얼음썰매장 관리운영 봉사로 얻은 수익금을 기탁했다.
합천군 대양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심상희 심경자)에서는 올해 1월 초부터 2월 25일까지 관내 자연결빙 얼음썰매장 관리운영 봉사로 얻은 수익금 100만7900원을 지난 28일 썰매장이 폐장되는 현장에서 추찬식 대양면장에게 전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날 성금은 대양면 무곡마을 입구에 500평 규모의 하천에 임시 보를 설치하여 자연결빙 시킨 얼음썰매장으로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안전관리요원 배치, 옛날 스케이트 무료대여, 추위를 녹여줄 하우스 쉼터조성 등 무료로 운영하고 어묵, 커피, 컵라면, 호빵 등 간식제공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이다.

추찬식 면장은 “시간과 재정적으로 부담을 감수하면서 농촌문화를 되살리고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오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지원이 되어 나눔 문화의 확산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새해 연초에 첫 사업으로 면소재지 내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 사용 홍보와 농어촌도로를 중점적으로 버스승강장 주변, 도로법면에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 2t여 가량을 수거하고 가로변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등을 제거하는 환경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