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수산조정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2018년 해양수산사업 자금지원 우선순위 결정의 건(25건, 21억6300만원), 2019년도 해양수산부문 보조사업 국·도비 예산신청의 건(43건, 92억2500만원) 등 총 68개 사업 115억4800만원의 보조사업에 대한 타당성 여부, 우선순위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도진 위원장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고성군의 수산업의 자생력 확보 및 어업인 삶의 질 향상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남포항 국가어항 등 고성군의 해양수산여건을 기반으로 한 어업인의 편익과 수혜확대를 위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와 함께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