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해빙기 건설관계자 안전교육
함양군 해빙기 건설관계자 안전교육
  • 박철기자
  • 승인 2018.03.06 19:0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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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5일 오후 건설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8년 해빙기 건설사업장 안전관리‧성실시공 및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군내 감독공무원, 감리 및 현장대리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 및 대형공사장 붕괴, 축재‧옹벽 등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대책을 강구해 사고발생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빙기 안전사고와 교량설치 작업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안전교육에 이어 해빙기 공사 시 안전, 품질관리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현장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대책과 함께 재정신속집행 및 우기 이전 주요 공정 완료를 위한 공정관리 등이 진행됐다.

함양군은 도로 15개소, 복구지원 1개소, 하천 8개소, 농업기반 10개소 등 3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해빙기 중점 안전관리 운영기간을 운영 중이며 해빙기 공사장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 교육을 통해 건설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군은 3월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에 이어 6~7월 우기철 안전점검, 11~12월 겨울철 점검 등 재난취약 시기별 안전점검과 함께 연중 재난징후 정보 수집 관리를 통해 재난 없는 함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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