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간과 준비사항 보고회…내달 27~30일 진주시 일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6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도, 도체육회, 진주시, 진주시체육회 등 관계기간과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달 27일부터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7회 도민체육대회는 전국체육대회 상위권 달성을 위한 전초전이며, 명실상부한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이다.
이번 보고회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개최됐으며, 경기장 현황 및 교통, 숙박 등 현재까지의 도민체전 준비상황을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이 보고하고, 향후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경남도, 도체육회, 진주시 등은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가 좋은 성적을 달성하고, 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도민체전이 되도록 힘을 합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2만여 명이 참석하는 ‘제57회 도민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기장 및 숙박시설, 경기종목 운영에 있어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월 8일부터 21일간 27개 경기가 개최될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종목별 경기장 준비가 완료되는 4월 2일부터 5일간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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