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VS로봇·연주하는 의자·코리올리 등 11종
‘과학을 알면 새로운 세계가 보인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동환)은 체험 중심의 과학전시관을 기반으로 학생·학부모에게 즐기면서 배우는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 중심의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경남과학교육원은 2007년 11월 개관 후 과학전시관, 자연사전시관, 화석문화재전시관, 곤충표본전시관, 천체관, 3D영상관 시설을 갖추고 학교 밖 현장 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2017년에는 전시관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전시관에 ▲인간 VS 로봇 ▲연주하는 의자 ▲코리올리 등 11종의 신규 과학체험 전시물을 설치하고 2종의 전시물을 재구성(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전시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켰다.
이 가운데 ‘인간 VS 로봇’ 전시물은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관람객들이 로봇과 에어하기 대결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인기 전시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은 올해에도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우수 과학 체험활동 장소로서 과학전시관을 학생 및 단체 견학, 학생 과학교육 프로그램 및 교원 연수 등을 적극 활용해, 즐기면서 배우고 소통하고 참여하는 학교 밖 과학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과학교육원 전시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평일과 토·일요일(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어린이날 개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 김동환 원장은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은 학생들이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즐겁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다양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경상남도과학교육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자로서 꿈을 갖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도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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