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6일 오후 8~11시 창녕경찰서장 등 경찰 15명과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창녕읍 관내 인성부장 10여명이 참석하여 청소년비행예방을 위해 경-학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 순찰은 2017년 112신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소년 비행신고 3회 이상인 지점을 우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청소년 비행을 막고,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다.
합동순찰은 창녕읍 일대 공원, 놀이터, 골목길 등 치안사각지대 및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비행예방 및 주민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가시적인 도보순찰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용기 서장은 “학교폭력 선제적 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경학 합동순찰은 경찰과 교육관계자가 힘을 합쳐 협력치안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경학 협력치안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창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