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지방세정 운영 ‘7년 연속’ 수상
함안군 지방세정 운영 ‘7년 연속’ 수상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3.07 18:3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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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세원 발굴 등 세수증대 부문 행정 높이 평가
▲ 함안군이 2011년부터 7년 연속 지방세정 종합평가 수상의 금자탑을 쌓아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7000만원을 수상했다.

함안군이 2011년부터 7년 연속 지방세정 종합평가 수상의 금자탑을 쌓아 도지사 기관표창, 상사업비 1억7000만원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상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6일 오전 9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여 받았다.

매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세외수입 등 지방세업무 8개 분야 21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후 선정한 결과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기동반과 대포차 근절 현장단속반 운영,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통합 안내, 고질 체납자 특별관리 운영 등을 통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세무조사를 갖고 22억원의 숨은 세원을 발굴하는 등 세수증대 부문에서 돋보이는 세정행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방세정 시책으로 지방세 홍보 책자 제작 배부, 영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을 하는 마을 세무사 운영, 성실납세자를 기리고 표창하는 납세자의 날 운영 등 공감하는 세정 행정을 펼쳐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세무공무원들의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자체 연찬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업무에 접목해 왔다.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지방세 발전 포럼 연구과제 발표 대회에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단위 모범사례로 전파되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은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침체된 경기와 열악한 징수환경에서도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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