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유향 회장 취임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유향 회장 취임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3.07 18:38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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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대 회장 이·취임식…취약계층 봉사활동 최선
▲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소비자교육중앙회 하동지회장을 지낸 유향(55)씨가 제9대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협의회 전직 회장 및 단체별 임원, 초청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현직 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김경연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여성권익 향상과 관내 취약계층 인권 존중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많은 부족함을 느꼈다”며 “여성단체 회원들의 지지와 격려로 2년간 회장직을 무사히 수행하고 앞으로 평회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유향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21세기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하동 미래 발전과 지역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그동안 역대 회장들이 다져온 업적을 계승·발전시키면서 여성단체협의회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소속 10개 단체 회원 간의 협력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나아가 다문화가정·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렵게 생활하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유 회장은 그동안 소비자교육중앙회 하동지회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하동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 회원, 하동차사랑봉사단 단원, 쌍계사불교합창단 총무 등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과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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