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하동 취약계층에 과자세트 선물
오리온, 하동 취약계층에 과자세트 선물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3.07 18:38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추석·설 1000상자 이어 500상자 추가 기증…아동·경로당 지원
▲ ㈜오리온이 하동군과 투자협의 과정에서 지난 추석·설에 이어 지난 6일 과자선물세트 500상자를 추가 기증했다.

하동군은 ㈜오리온(대표이사 이경재)이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추석·설에 이어 지난 6일 과자선물세트 500상자를 추가 기증했다.


오리온은 하동군과 투자협의 과정에서 인연이 돼 지난 추석과 올 설에 과자선물세트 500상자씩 1000상자를 기증한데 이어 이번에 다시 500상자를 내놨다.

과자선물세트는 오리온이 생산하는 인기과자 25종으로 구성됐으며, 3차례에 걸쳐 기증한 판매가는 7500만원에 이른다.

앞서 지원된 과자세트는 저소득 취약아동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해졌으며, 이번에 기증된 과자는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례관리아동 50세대와 관내 전 경로당(378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설에 과자를 받은 한 아동은 “성탄절 아침 산타할아버지로부터 받는 선물 같았다. 상자를 풀었을 때의 떨림과 설렘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모르는 분께서 저를 생각하며 정성 가득한 선물을 주셔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과자세트를 보는 순간 잘 포장된 선물에서 존중과 사랑이 함께 전해졌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신경을 써준 오리온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