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동 좋은세상 맞춤복지 제공
진주 상평동 좋은세상 맞춤복지 제공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8.03.08 18:37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 독거노인 부엌·화장실 문 교체·전기시설 수리 등
 

진주시 좋은세상상평동협의회(회장 임금자)는 지난 8일 3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정 모(80)씨 가구를 방문하여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이날 참여한 상평동협의회 회원 13명은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거동 불편 독거노인 집에 방문하여 노후화된 부엌 문과 화장실문을 교체하고, 낡은 전기시설 수리, 부엌 환경정비, 생활물품 지원 등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도 했다.

수혜자 정 모씨는 “몸이 안 좋아 화장실 이용이 어렵고, 부엌도 문이 낡아 수도가 얼어붙는 일이 많았는데, 수리도 해주고 청소까지 깨끗하게 해 줘 불편함이 없이 사용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금자 회장은 “할아버지께서 혼자 하기 힘든 일을 회원들이 모두 함께 해결할 수 있어서 봉사의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살기좋은 상평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용호)는 좋은세상복지재단 관계자를 초청하여 재단 홍보 설명을 듣고, 좋은세상 읍면동 특성화사업에 대해 의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최정호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