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7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서 개최
창원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마련한 2018 ‘윤종신, 좋니?’ 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7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음악인과 예능인이 공존하는 윤종신을 만날 수 있다. 노래할 때는 천생 음악인으로, 토크할 때는 라디오스타에서 활약하는 예능인의 모습을 보여줄 이번 공연에서 그는 익숙한 목소리로 자신의 음악철학이 담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윤종신은 지난 1990년 노래 015B ‘텅빈 거리에서’로 데뷔해 2011년 MBC 방송연예대상 PD상,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남자 최우수상과 우정상, 2014년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쇼부문 최우수상,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상,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 공로상을 받았다.
TV에서 활동하지 않으면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윤종신은 수많은 예능 활동 속에서도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왔으며 ‘월간 윤종신’이라는 제목 하에 매달 정성이 담긴 싱글앨범을 꾸준히 발매해 왔다.
TV에 나와서 함부로 자랑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약속을 스스로 지키고 있는 뮤지션 윤종신은 이번 콘서트에서 TV 화면 뒤에 가려진 진짜 뮤지션 윤종신의 모습을 공연장에서 보여주려 준비하고 있다.
공연 안내 및 문의는 홈페이지 www.cwcf.or.kr 055-719-7800~2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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