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독거노인 생활실태 조사 실시
하동군 독거노인 생활실태 조사 실시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3.08 18:37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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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예방 등 사회안전망 구축…내달 6일까지 전수조사

하동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내달 6일까지 독거노인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4513명 중 기초연금 미수급자와 방문요양서비스 등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노인을 제외하고 실시된다.

조사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인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 소속 생활관리사 22명이 직접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소득과 건강, 주거형태, 사회적 접촉 여부 등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선정, 그 외 독거노인 지원서비스, 독거노인 보호정책 계획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주1회 가정방문 및 주2회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 및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 내 복지자원을 적극 조사·발굴해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만큼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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