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김한표)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선정하는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후보자 공천에 돌입한다.

도당은 지난 2일 경남도당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한데 이어 지난 5일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당내 인사로 공천관리위원장에 김한표 도당위원장과 간사에 강석진 국회의원 2인으로 하고, 학계 시민사회계 문화예술계 법조계 등 지역사회 각 분야의 명망 있는 외부인사 7인을 선정해 총 9인으로 이번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공천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도당 비례대표 공천위원회까지 겸임하도록 했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까지 공천서류접수가 완료 되는대로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김한표 경남도당위원장(거제 국회의원) ▲부위원장 백한기 3·15의거 문화재단 이사장 ▲간사 강석진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위원 △김일태 경남문인협회장/시인 △조철현 전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 △정우건 경상대 해양생명과학과 교수 △정영철 한국국제대 식품의약학과 교수 △김재구 경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강선령 강선령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영우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