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18년 민방위대원 교육 실시
창녕군 2018년 민방위대원 교육 실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3.11 18:25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민방위대장 특별교육 등 총 12회 1367명 대상

창녕군은 지난 9일 2018년도 지역민방위대장 등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군청 및 읍·면별로 순회하며 지정된 장소에서 1~4년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최근의 한반도 안보상황을 고려하여 민방위 전문강사의 안보강의와 화생방교육을 강화했으며, 특히 지진발생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지진대피교육과 응급처치, 도로교통 등 실전교육을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에 접목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3월 12일부터 3월 28일까지 기본교육이 실시되고 보충1차 및 2차 교육이 각각 10월 15일, 11월 12일 계획되어 있으며, 민방위 5년차 이상 비상소집은 오는 4월 10일 읍·면별 지정장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3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주말반을 개설하여 평일 주간 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특별교육에서 김충식 군수는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 속에서도 국가안보 및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민방위 조직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재룡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