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재난유형 행동매뉴얼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
거창군 재난유형 행동매뉴얼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
  • 최순경기자
  • 승인 2018.03.11 18:2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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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재난 유형 대응능력 향상 토대 마련
 

거창군은 지난 9일 지역 실정에 맞는 재난유형별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개발하기 위해 재난수습 부서장과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광옥 부군수의 주관으로 과업수행에 대해 보고에 이어 질문 및 토론, 연구 방향 설정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 방향은 과거에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산불, 지진, 가스유출사고 등의 21개 유형의 재난에 대해 우리군 실정에 맞는 행동 매뉴얼이 지침이 되도록 임무와 역할을 정립해야 함에 의견을 모았다.

매뉴얼 개선 연구 용역사업은 그동안 관리해 온 재난대응 매뉴얼로는 복잡하고 다양해져 가는 현대 재난에 대처할 수 없어 재난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적용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이광옥 부군수는 “재난이 발생하면 순식간에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게 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대비를 철저히 준비해 재난 시 완벽한 대응이 가능한 매뉴얼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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