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최석만)는 지난 9일 관내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 (20개소)에 대해 소방서 4개조 8명의 점검반이 일제 조사에 나서 피난·방화시설에 대하여 불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제천·밀양 화재사건 및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건물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피난·방화시설의 폐쇄, 훼손, 변경행위, 지상(옥상)까지 피난계단, 피난통로 장애물 설치 여부, 유도등, 유도표지의 적정성, 비상문 확인, 작동구간 확인 등이다. 또한, 이날 점검에서 건물에 대한 안전컨설팅,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초기 화재대응 요령 및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부족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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