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원 의정홍보물 우편함 ‘몸살’
현역의원 의정홍보물 우편함 ‘몸살’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8.03.12 18:2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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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로 둔갑 주민 불편…대책 마련해야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주시 한 아파트 우편수거함에 현역 의원들의 의정보고서 배포에 몸살을 앓고 있다.


12일 주민들이 왕래하는 아파트단지 출입구에 의정보고서 홍보 전단지가 방치되어 쓰레기로 둔갑해 주민들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주민은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인지도 및 지역현안을 홍보하는 것은 좋지만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줘서는 안된다”며 “대책 방안을 마련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12일 진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역 의원의 의정보고서는 선거일 90일 전인 3월 14일까지 해당 지역구 주민들에게 인쇄물 형태로 배부할 수 있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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