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재향군인회(회장 최신용)는 지난 8일 오전 11시에 향군회관 회의실에서 읍·면·동회장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회장 회의 및 천전동회 창설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2018년도 사업계획 설명과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서 전국 읍·면·동회 우수단체회로 선정된 수곡면회(회장 이재수)와 우수회원으로 선정된 한병문(수곡면 사무장)에게 표창장 전수식과 천전동회 신임 김남수회장에게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으며 천전동회가 창설됨으로 진주시 재향군회는 21개 읍·면·동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 안보강연(전문 강사 정형호)은 ‘한반도의 안보정세와 미국·중국 전략’에 대해 30분에 걸쳐 강의를 진행하여 읍·면·동회장들에게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 사회를 불안하게 하는 이 시대에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최신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수상한 수곡면회장에게 축하하며 천전동회가 창설되어 매우 기쁘고 아직 창설되지 않은 지역도 지역회가 속히 구성되길 바라며 우리 향군은 지역의 파수군으로 역할을 다하여야 하며 올해의 사업도 원만하게 완성하도록 읍·면·동회장님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윤갑 지역기자